[의왕=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의왕시, 정책실명제로 정책 투명성 높여


경기 의왕시는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중점관리 대상사업 25건을 시 홈페이지 행정정보공개 코너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며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선정된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시정 주요 정책사업 분야에서는 ‘시민정책단 운영’ 등 10건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분야에서는 ‘보식골로 어린이공원 조성사업’등 6건 ▲대규모 주요 행사성 사업 분야에서는 ‘의왕철도축제’ 1건 ▲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사업 분야에서는 ‘의왕소식지 제작’ 등 2건 ▲그 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분야에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등 4건 ▲국정과제 분야에서는 ‘다함께 돌봄 센터 설치 운영’ 등 2건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실명제를 통해 시 주요사업의 추진과정과 관련자 실명을 공개·관리해 정책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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