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으로 ‘평화관광도시’로 도약


경기 파주시가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파주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의 주요 과제인 ▲ 관광 인프라 확대 ▲ 대표 관광 상품 개발 ▲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 스토리텔링 기반의 문화콘텐츠 개발 ▲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 ▲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연구용역은 문화·역사·예술·자연 등 파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주요 거점 관광지로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착수 보고회에는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이효숙 파주시의원,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2020년부터 본격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시장은 “지난 4월 탄현면 일대가 통일 동산 관광특구로 지정됐으며, 임진각, 파주출판도시, 마장호수 흔들다리, 감악산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자원과의 연계 관광코스를 개발해 파주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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