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오는 6월 21일까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하고,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한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신청 희망자는 인터넷(개인 공인인증서) 사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의정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의정부시 일자리센터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채용된 조사원은 교육수료 후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이용한 1:1 면접조사와 신체계측(키, 몸무게 측정) 및 혈압측정을 실시하게 된다.

장연국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밀접한 문제를 객관적으로 조사해 건강통계를 생산하고 보건사업 수행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기초가 되는 자료로 쓰이는 만큼, 조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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