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인선 작은 음악회에 온 시민들이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권선구, ‘수인선 작은 음악회’로 힐링 타임


권선구 고색향토문화전시관에서 지난 8일 ‘수인선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이 재능기부의 형태로 참여하는 행사로써, 고색전통농악보존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그린나래 예술단의 민요 공연과 색소폰·플룻 연주, 밸리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고색·고현·오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우크렐라 합주와 방송 댄스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길 평동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한곳에 모여 주말 저녁 소통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자동차 없는 날’ 행사도 열려 수경식물심기와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이색자전거 타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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