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인종합일보 이성자 기자] 양평군, 기업SOS 대상평가 ‘최우수기관’


경기 양평군의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군은 ‘2018년도 기업SOS 대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5년 기업지원팀 신설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성과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양평군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동균 군수가 직접 관내 20여개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어려운 점을 직접 확인하고,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20인 이하 소규모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 일자리 창출 잠재력을 지닌 관내중소기업 32개사를 대상으로 12일간에 걸쳐 기업방문을 실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으로 군 자체사업 13건에 1억 9천 2백만 원을 지원해 근로환경과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도비 지원 사업 8건에 1억 1천 9백만 원을 확보, 총 21건에 3억 1천 1백만 원을 지원해 기업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군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7800만원을 출연해 기업 생산품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고, 기업판로 개척을 위하여 국내뿐 아니라 국외 전시회참가 지원에 26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2018년도에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능동적인 기업 활동지원을 통하여 판로 개척에도 노력했다.

정동균 군수는 “2015년에 92개사이던 관내 중소기업이 현재 144개사로 크게 늘었으며, 매년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예산을 편성해 지원함으로써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해 신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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