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팔달구 고등동, “우리가락과 함께하는 양생택견으로 어르신 건강 지켜요”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동장 박익종)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는 매주 수요일 고등촌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양생택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양생택견은 경락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건강체조로 우리가락과 어우러져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그 동안 양생택견에 참여해 온 어르신은 “지난 8주 동안 수요일이 기다려졌고 꾸준한 건강체조로 몸과 마음이 한층 개운하고 맑아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동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체조 외에도 마을주민과 함께한 ‘집 앞 화분 가꾸기’, 어린이 배움 프로그램인 ‘천연비누·매듭공예·분경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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