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회천3동‘1세대와 2·3세대가 함께하는 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양주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춘)는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독거어르신과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1세대와 2·3세대가 함께하는 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어르신들의 지혜를 통한 3세대의 인성 함양 등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11개조, 총 33명의 세대별 참여자들이 1일 가족을 맺고 초록지기마을의 떡매치기와 두부만들기 체험, 조소앙선생기념관과 회암사지박물관 관람, 보물찾기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나선 한 어르신은 “이번 행사로 아들과 손주가 생기고 오랜만에 감악산의 푸른 경치와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어 매우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용춘 공동위원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돕는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