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누림아트홀, 동화음악회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 13세 미만 어린이 동반시 30% 할인


최은옥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화『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를 원작으로 애니메이션과 라이브 국악 연주로 재탄생한 동화음악회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가 7월 6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 2회에 걸쳐 누림아트홀을 찾아온다.

화성시문화재단이 여름을 맞아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까지 두루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제작한 작품으로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 메가박스 등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8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인기 어린이 공연이다.

동화음악회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는 책을 이상하게 사용하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꼬마 돼지 레옹의 흥미진진한 활약을 통해 독서와 용기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는 이야기로 동화원작을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다. 또한, ‘비밀의 방’, ‘샤샤’, ‘책으로 똥을 닦던 돼지’ 등 라이브 국악 연주의 음악적 색채를 덧입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을 보는 동안 어린이 관객들은 가야금, 피리, 태평소 등 다양한 우리 악기가 표현해내는 아름다운 선율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동화음악회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는 13세 미만 아동을 동반할 경우 보호자 1인까지 30% 할인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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