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에 박숙희 대원을 포함한 4명의 신규대원이 위촉됐다.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권선구는 지난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여성지원민방위대 정례회의를 실시하고, 신규 대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의무민방위대 동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된 자발적 참여자 중심의 민방위 조직으로, 지난 2014년 4월 창설돼 평시에는 재난·안전 위험지역 예찰활동, 민방위 교육·훈련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의 다양한 활동 보고와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봉사활동 일정에 관련된 토론을 진행했다.

박숙희 신규 대원은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원이 되어 기쁘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따르기에 다소 긴장된다. 여성지원민방위 대장을 중심으로 조직의 활성화와 더 나아가 안전지킴이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항상 구정 발전에 적극 동참하는 대원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해 재난·안전 위험지역 예찰 등으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능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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