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매월 유동이 많은 장소를 찾아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자동차점문정비사업조합 양주시지회 이정연 회장 외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주경찰서 앞 민원인주차장에서 무상점검을 진행, 휘발유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배출가스 농도를, 경유차량은 매연 농도를 측정, 배출허용기준 초과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 측정값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우 차량정비를 통해 개선하도록 안내한 후 간단한 정비 상담 지원과 함께 엔진오일, 워셔액, 부동액 등 소모품 일부를 무상으로 보충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매월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과 차량관리 상담을 실시해 배출가스를 줄이고 미세먼지도 줄이는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급출발, 급제동, 공회전 하지 않기 등 친환경 운전습관 실천을 통한 미세먼지 줄이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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