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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식 도의원,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道가 적극 대응해야”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유근식 도의원,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道가 적극 대응해야”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민주, 광명4)은 지난 1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3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급 벙커C유 활용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과 구로철도차량기지의 광명이전추진에 대한 경기도차원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유근식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내 아파트와 공장 221곳에서 난방과 산업용으로 저급 벙커C유를 사용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벙커C유는 가장 저급유로써 LNG에 비해 미세먼지는 24배, 미세먼지 생성물질인 질산화물은 1.8배에 달하고, 황산화물은 무려 수백 배에 달한다는 학계의 보고가 있다”며 “경기도는 벙커C유를 사용하는 아파트에 대한 LNG 등 대체연료를 기반으로 한 지역난방으로의 즉각적인 교체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유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마구잡이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로 차량기지의 광명이전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현재의 구로차량기지는 운영상의 문제나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광명으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땅 값에 따른 활용가치만을 생각하며 국민의 혈세 1조 원을 낭비하려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차량기지가 광명시로 옮겨지게 되면 소음, 분진, 지역단절, 자연환경 파괴가 일어난다”며 “차량기지가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노온저수장 옆에 들어서게 되면 시흥, 부천, 인천시까지 피해를 입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난데없는 국토부의 차량기지 이전 추진에 대해 이재명 지사와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바라며, 도내 시·군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형천 기자  darkhose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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