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경인종합일보 구본진 기자] 장덕천 부천시장, “어르신들이 신명나게 일하는 일자리 확대에 최선 다할 것”


경기 부천시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시는 현재 66개 공익활동에 3천806명, 보육시설 및 장애아동 교육 보조를 위한 6개의 사회서비스 사업에 261명, 민간분야 24개 수익창출 사업에 670명 등 총 96개 사업에서 4천737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덕천 시장은 학교 텃밭·화단 가꾸기, 병문안 개선 캠페인, 경로당 공동작업장 등 18개의 민간분야에 노인 일자리를 발굴해 주요사업으로 추진중이다.

관내 약대초교 화단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격증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일자리가 생겨서 정말 기쁘고, 전문성을 인정하고 학교 화단을 맡겨준 시와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덕천 시장은 “‘자원재활용’, ‘공동작업장’, 급식 및 도시락 배달 사업인 ‘밥이 고슬고슬’ 등 어르신들이 소득도 얻고 안전하고 신명나게 일하는 건강한 공동일터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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