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1동의 맛집 '두부가' 장득수 대표는 지난 11일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권선1동, 따뜻한 점심식사로 전하는 이웃사랑


권선1동 주민자치위원회 장득수 위원은 지난 11일, 직접 운영 중인 ‘두부가’ 식당에 관내 독거어르신 16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메뉴는 두부가 대표메뉴인 민물새우 순두부전골과 맛있는 반찬들로 정성껏 준비됐다.

한편 두부가는 지난 1월부터 나눔 실천을 시작했으며, 향후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식사를 한 어르신은 “날도 더워지는데 보양식으로 제격이다”라며 “집에서 혼자 먹지 않고 동년배들과 이야기 하며 밥을 먹으니 너무 좋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장득수 위원은 “최근 경기가 나빠져 장사도 어렵고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소소하게나마 한 끼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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