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통구는 영통시네마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영통구, 영통시네마산책으로 감수성 UP!


영통구는 19일 오후 3시 50분,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영통시네마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통시네마산책은 영화감상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유연한 사고와 따뜻한 감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작품은 일본영화 ‘걸어도 걸어도’를 상영한다.

‘걸어도 걸어도’는 지난 2008년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6번째 작품으로 아픔을 끼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15년전 바다에 빠져 죽은 장남의 제삿날에 모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다루고 있으며, 태어나서 만나는 첫 번째 관계이자 모든 인간관계의 원형인 ‘가족’의 의미와 관계에 대한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한편 구는 시네마산책 프로그램으로 공직자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져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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