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경기수원월드컵재단, 보호관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경기수원월드컵재단과 13일 보호관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체육·문화사업과 연계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동추진’, ‘보호관찰 청소년에 체육·문화시설의 사용 및 각종 관람을 지원’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접하기 어려운 문화시설인 스킨스쿠버, 문화교실, 스쿼시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주회, 가요제 등 다채로운 문화·이벤트공연도 참여하게 되어 문화욕구도 충족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원준법지원센터 최우철 소장은 “경기수원월드컵재단과의 유기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의 체력증진, 여가선용, 문화생활로 보호관찰청소년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수원월드컵재단 이규민 사무총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스포츠가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한다”면서 “단순한 스포츠 체험을 넘어 맞춤형 진로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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