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대표 축제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 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3일간 제17회 청소년종합예술제『끼자랑·꿈자랑』경연대회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참가 청소년 및 교사, 학부모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 열일곱 번째를 맞이한 청소년종합예술제『끼자랑‧꿈자랑』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및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대표 축제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정정당당히 겨루고 평가받는 경연대회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 부문 17개 종목의 다양한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개인 43명, 단체 24팀(20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시상식은 오는 6월 21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각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5일간 열리는 “제27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의정부시 대표로 참가하여 재능을 마음껏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 “대회의 결과를 떠나 청소년들이 열정적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계발하고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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