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면은 관내에 주둔한 72사단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양주시 장흥면은 관내에 주둔한 72사단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주시 장흥면은 타 지역에 비해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각광받는 서울 근교의 나들이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군부대와 함께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풍부한 문화자원의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는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을 이끈 권율장군의 묘에서 참배를 시작으로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천봉 김정열 나전칠기 체험관을 관람하는 등 지역 문화자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혁인 장흥면장은 “지역 내 상인들이 군 장병 평일 외출제 시행에 따라 지역 내 상권을 이용할 것이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장병들이 지역 내 풍부한 문화자원을 누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군부대 간부와 장병들의 지역민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더욱 활성화된 군‧관‧민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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