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미세먼지 저감대책은 생활 속 실천으로부터 출발”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15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 부의장은 “우리나라에서 종량제와 재활용품 분리수거제도가 시행된지 10여년이 지났다.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대책과 함께,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부의장은 “업사이클 산업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 상품을 만들어 내야 한다. 특히 새로운 시장에 뛰어든 많은 청년 사업가들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며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실질적인 대안마련을 요구했다.

안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업사이클 산업육성을 통해 환경을 보전하고, 이와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창업과 기술이전,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환경보전협회(김종찬 회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김기준 원장)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 백혜련 국회의원, 문태훈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배수문(과천), 김태형(화성3), 안기권(광주1), 양철민(수원8) 의원과 업사이클 기업 관계자 및 도민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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