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 투명한 유통질서 위해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


화성시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관내 농수산물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를 형성하여 시민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고자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은 출장소 및 읍·면 구역별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기간제 근로자 10명을 채용해 원산지표시에 관한 지도·홍보 및 위반사항의 감시·신고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감시원은 1일 4시간 이상 월 5회 근무하며 일 5만원의 급여를 받게 될 예정이다.

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원산지표시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특히,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제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더욱 중요하다”며,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을 통해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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