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서구는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코자 예산 1억9천만원을 확보해 원당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소3-16호선)의 개설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원당지구 내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소3-16호선)는 총 연장 216m, 폭 3m의 보행자도로로, 현재 지역주민들은 비포장된 사유지를 통해 왕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다음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8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착공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근에 위치한 창신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검단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조속히 개설해, 지역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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