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17일, 만석공원 잔디구장에서 마포구 여성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장안구 여성축구단, 친선경기로 기량 점검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17일 만석공원 잔디구장에서 가진 마포구 여성축구단과의 친선경기에서 2대 5로 패했다.

비록 결과는 패배였지만, 이날 경기는 여성축구단의 기량 점검 뿐 아니라, 축구를 통한 상호 유대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만석공원 행사장에는 신태호 장안구청장을 비롯, 박종래 마포구여성축구단장과 천원봉 마포구생활체육과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양 팀 선수들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태호 구청장은 “모두의 밤잠을 설치게 한 U-20 월드컵 경기처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열정적인 경기를 보여줘 감동 받았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두 여성축구단 상호교류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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