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 영통을 찾은 송영완 영통구청장과 방문객들이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영통구, ‘갤러리 영통’에 퍼지는 작품의 향기


영통구청의 갤러리 영통에 지난 17일,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작품 전시가 시작됐다.

향후 2주간 관내 10개동 22개 프로그램과 동아리가 참여해 55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행사에서 작가들은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설명을 하며 문화공유와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송영완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정두용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70여 명이 방문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정두용 회장은 “주민 작품 전시의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오늘과 같은 전시회가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동아리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송영완 구청장은 “전시회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모습에 뿌듯하며, 영통구 주민자치센터의 우수한 실력을 보니 영통구가 젊음과 문화의 도시임을 다시금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가오는 4분기에도 주민들이 문화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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