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호우, 강풍 등 우기철 자연재해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을 사전점검·관리해 위험요소를 미리 관리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은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3주간 재난취약시설 166개소를 대상으로 외관형태를 관찰,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등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안전상 문제가 있는 손상·결함사항 등 시설물 위험요인도 체크했다.
시 안전정책과와 시설물 소관부서, 현장관리주체가 합동으로 실시한 3주간의 현장점검에서는 체크리스트에 따른 시설물 관리주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자체점검과 고위험 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결과 지적사항 발생시설 등에 대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하는 표본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166개소 중 3곳은 부서별 예산확보 완료 및 보수·보강 진행 중이며 17개소는 점검결과 통보 및 이행여부 확인 중에 있다.
고광록 안전정책과장은 “장마철은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시기”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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