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 주민 삶의 질 개선 사업 인정받아


경기 고양시는 1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우수 혁신사례 소관기관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17건을 선정했고, 이중 고양시의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 시스템’, ‘따뜻한 동행 꿈의 버스’ 2건이 선정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는 미세먼지 및 자동차 배출가스가 버스정류장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내부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공기 질을 개선한 사업이다.

‘따뜻한 동행 꿈의 버스’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고양시에서 시행된 것으로, 재가(在家) 장애인 가족의 문화체험과 사회활동 제공을 하는 사업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혁신이란 시민이 혁신의 성과를 얼마나 체감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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