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부녀회장 황경숙씨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황 회장은 지난 11일 점심에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소요동 지역 내에서 외소한 곳에 있는 16통 경로당 어르신 35여명을 초청해 오리로스 구이를 비롯해 음료와 주류 등을 대접해 주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정다운 말벗이 되어 주기도 했다.
황 회장은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으며 소요동 부녀회장으로서 봉사활동에 심혈을 기우리는 것은 물론 매월 소외되는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모셔 점심을 대접하고 있어 지역의 사회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황 회장은 “앞으로도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수익금중 소요동에서 소외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월 1개소씩 선정하여 어르신을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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