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인종합일보 이용근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 무기계약직 직원 8명 정규직으로 전환


구리농수산물공사는 무기계약직 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8명은 정규직과 같은 업무를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승진에서 제외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아왔으며, 이에 구리시는 공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전문기관에 의뢰해 조직과 인력을 진단해왔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이를 토대로 조직 개편을 추진했으며, 시는 공사의 정관 개정을 승인해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게 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정책을 반영한 결과이며, 공사와 노동조합의 상생 협력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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