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故전미선, 서울아산병원에 빈소 마련


영화배우 故전미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소속사 보아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미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으며, 지난달 30일 오전 11시부터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故전미선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을 위해 전주에 내려갔고,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녀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2000), 살인의 추억(2003), 마더(2009) 등 방송·영화·연극계를 활발하게 누비던 30년차 중견 배우였다.

특히 오는 24일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두고 전해진 비보는 많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향년 4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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