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되어 부식된 인방 부분에 한결티에스의 ‘학교안전커버’가 장착된 모습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저렴한 가격으로 학교건물 새단장 가능해진다”


오래된 학교 건물 부식 문제를 저렴한 가격으로 수리와 보수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기업이 있다.

2016년 설립된‘한결티에스’는 여성 CEO 최애경(49)이 대표로 학교내 창문 등의 인방 부식을 ‘학교안전커버’라는 특허제품으로 해결이 가능해 화재가 되고 있다. 최근 학교 창문 인방(눈썹) 부식으로 인한 낙석의 위험이 있어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도내 학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낡은 학교건물이 수백여 곳으로 인방 부식이 상당 부분 진행된 학교가 대부분이나 학교에서는 예산 등의 문제로 보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제는 ‘학교안전커버’라는 신제품을 통해 인방 부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오래되어 부식되고 낙석의 위험이 있는 부식된 인방


특히, 인방공사를 마친 학교에서는 저렴한 예산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수 있게 되었다며 반응이 좋다.

그동안은 기존 학교 현장에서의 인방이나 계단 모서리 공사는 주로 철판(갈바) 자재나 콘크리트로 시공으로 시공비가 비싸고, 변색과 표면 부식이 잘 일어났다. 반면 한결티에스가 개발한 ‘학교안전커버’는 재질 자체가 PVC Resin에 특수 첨가제를 사용해 반 영구적이다.

또한, 재질 자체가 난영성이라 불꽃을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으며, 중성세제를 사용해 간단히 청소가 가능하다.무엇보다 철판 시공보다 최대 60% 절감된 가격으로 시공할 수 있고 게다가 파란색, 흰색, 주황색 등 색상 또한 다양하게 구성돼 학교 건물에 생기를 줄 수 있고 시공도 1일에서 10일이면 마무 리 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결티에스 최애경 대표


이 같은 기술을 앞세워 설립된 지 3년만에 한결티에스가 시공한 학교는 도내 수십 곳에 이르며 학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시공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이밖에도 한결티에스는 어린이와 시민들의 안전예방을 위한 자전거도로 스쿨존, 공원 등 ‘경계석커버’라는 제품을 출시중이며 특허 출원중이다.

최애경 대표는 “회사명 같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청결, 정직, 교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 경기주식회사와도 협의해 전국의 학교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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