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최흥진, 공동위원장 손윤식)는 지난 5일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아동생활시설인 ‘프렌즈공동생활가정’에 세탁기 1대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프렌즈공동생활가정은 3세 유아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5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하는 시설이다. 기증받은 중고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용량이 적어 하루에도 여러 번 세탁기를 돌리는 불편함과 빨래 후 상태도 좋지 않았다.

세탁기를 지원 받은 프렌즈공동생활가정 전영랑 시설장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움으로 최신형 세탁기를 지원 받아 아동들의 의복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손윤식 공동위원장은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며, 아동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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