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청사 전경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연안어선에 대한 소방․구명 및 항해안전설비 지원으로 어선사고 예방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 및 안정적인 조업기반 조성을 위한 어선사고 시스템 구축사업 희망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사업장비는 초단파대 무선전화,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로, 수협중앙회의 공동구매 단가계약 체결된 장비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5톤 미만 소형어선 소유 어업인으로, 팽창식 구명조끼 및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는 10톤 미만 연안어선 소유 어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구는 물품가액의 신청 내역에 따라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을 결정하게 되며, 물품가액의 60%는 보조금을 지원하며, 40%는 사업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단, 보조금을 지원받은 자는 해당물품 검수일로부터 5년간 해당 어선의 장비에 대해 양도․대여․교환․담보제공 등의 처분에 제한이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선적증서, 전자어업허가증, 어선검사증서를 첨부해 동구청 관광진흥과 해양관리팀(032-770-6398)으로 신청하면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어업인 보험료 지원 및 친환경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등 어업인에 대한 어업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앞으로도 어업인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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