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경인종합일보 구본진 기자] 부천시, 여성 근로자 위한 지역 특성화 사업 추진 중


경기 부천시는 여성 근로자의 사회참여 및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워라밸 가사지원 서비스’와 ‘아픈 가족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워라밸 가사지원 서비스’는 직장생활과 자녀 양육, 가사노동을 병행하는 맞벌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부천시 중소기업·여성친화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가정에 주1회 가사관리사를 파견하는 서비스이며, ‘아픈 가족 병원동행 서비스’는 갑자기 아픈 가족이 있을 때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에 동행하는 서비스로 올해 새롭게 마련한 특화 서비스다.

또한, 시는 직장인 교육 및 상담 사업, 6~7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자녀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민의 워라밸을 지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라며, 일과 쉼이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일정이나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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