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이 협의회의 개최후 기념찰영을하고있다. 사진=부평구
[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8일 군·구간 주요 현안 사항 협의 및 공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군수·구청장 10명과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부평구는 시민게시판 시설 노후로 인해 게시물의 광고효과가 떨어지고 도시경관을 해치는 등 관리상의 문제점을 들어 전자시민게시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시에 조례 개정을 요구했다.

또, 학교의 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위해 협조 방안을 요청했으며, 군·구와 교육청 협력사업과 관련해 오는 22일 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독거노인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냉방용품(선풍기) 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천시 스마트도시 추진현황을 보고하며 군·구에 스마트 도시 관련 전담과(팀) 지정 또는 신설을 협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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