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14일 개최된 백령도 공연 사진= 인천시교육청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 저녁 7시 덕적초중고등학교 강당에서 덕적 초중고학생, 교사, 학부모 및 지역주민 100여명을 초대하여 ‘2019 섬으로 찾아가는 행복한 음악여행’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덕적도의 공연은 ‘2019 섬으로 찾아가는 음악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6월에 실시한 백령도, 대청도 공연에 이어 세 번째 도서지역을 위한 특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삶의 힘이 자라는 행복한 인천교육’을 모티브로 ‘세가지 빛깔의 당신... 그 이름 섬...기쁨의 섬, 그리움의 섬, 약속의 섬’ 총 3부로 진행한다.

공연은 인천교육의 철학과 비전을 음악에 담기 위해 사전에 전문 예술인과 공연을 구상하고 디자인하였으며, 인천교육이 지향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역량, 공공의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교육철학을 표방한 스토리텔링식 공연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인간 삶의 여정 속에서 만나는 진정한 사랑, 슬픔, 행복한 삶을 위한 약속,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위대한 선택 등을 음악 속에서 경험하고 감동 속에서 함께 소통하는 따뜻한 행사이며, 문화예술경험에 목말랐던 학생과 주민들에게 더없이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경험이 평생의 삶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느꼈을 감동, 아름다움에 대한 기억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역량이 되어 앞으로의 삶에서 더 큰 감동과 기쁨으로 이어질 것이다.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의 모든 학생들과 시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술교육을 비롯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교육청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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