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道 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평등을 일상으로, 성 평등의 하남”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회장 윤미애)는 1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린 것으로 시 여성단체 회장단 및 회원, 양성평등발전 유공자, 하남 여성 자기개발대회 우수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양성평등발전 유공자 3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제34회 경기 여성 기예경진대회 및 제23회 하남 여성 자기개발대회 우수자 20명 상장 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초청가수 이애란씨와 진해성씨의 축하 공연과 ‘우리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진정한 리더십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김병찬 아나운서의 강연이 이어졌다.

윤미애 회장은 “여성 리더십 함양 및 지도자 육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인프라 구층 등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다는데 주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교류로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에 방문 중인 김상호 시장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법령, 조례, 규칙에 양성평등의 원칙이 잘 반영되고, 교육·안전·일자리 분야에서도 양성평등을 실현하여 여성 친화적이고 성 평등한 하남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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