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 ‘찾아가는 현답시장실’ 운영으로 시민들과 소통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9일, 증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은 엄 시장이 직접 일일 읍면동장이 돼 시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로써, 이날 엄 시장은 이상년 증포동장으로부터 도로 확장공사를 비롯한 현안사업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시 관광 인프라 활용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엄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이천 알리기 사업 ▲이천시 관내 둘레길의 연계와 이팝나무 식재 안 ▲ 버스정류장 선풍기 설치 안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접 관련된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엄 시장은 폭염 취약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선물하고 안부를 물었으며, 증포2통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실내운동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송정동 파라곤 아파트에서 주민들을 만나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파라솔 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송정동 상가거리 주차단속 시간 조정 ▲서이천IC 근처 이정표 정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원 조성 ▲청소년 문화·체육시설 조성 ▲롯데 캐슬 입주민 불편사항 해소 건의 등 다양한 대화가 이어졌다.

엄태준 시장은 “증포동은 49개의 마을로 구성된 이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만큼 시에서는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민들이 일상이 편안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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