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시, 태평동에 ‘밀리언 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 박차


경기 성남시가 수정구 태평동에 추진 중인 밀리언 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이 사업이 지난 9일 국토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 공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 공사비 75억 원 중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밀리언 근린공원은 오는 2021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진행되며 약 3만7,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게이트볼 장, 배드민턴장 등의 운동시설, 잔디마당, 산책로, 어린이놀이시설,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공원시설이 들어선다.

이 부지에 있던 개도축장, 화훼단지는 지난해 11월 행정대집행을 통해 지장물철거와 부지정비가 현재 완료된 상태이며, 시는 각종 행정절차를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병행 추진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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