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12일 여름철을 맞아 자활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조영정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장은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 도시농업사업단 농장을 방문,무더운 날씨 속에서 일하고 있는 자활근로자를 격려하고,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품은 공단 전 임직원이 한뜻을 모은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지난해, 직원 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한 것에 이어 올해는 폭염 속 더위를 견디며 일하고 있는 인천시 자활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쿨토시‧쿨스카프 600세트를 지원한 것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희망찬 내일을 위해 일하고 계시는 자활근로자분들이 폭염 피해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촘촘히 살피고 지원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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