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12일, 동구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동구지구협의회(회장 박양근)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풍차 물품 전달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박양근 회장, 각 동 적십자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희망풍차 결연을 맺은 저소득 취약계층 104세대에 건강히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쿨매트를 전달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주시는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양근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장은 “희망풍차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릴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희망풍차 결연사업 뿐만 아니라 사랑의 빵 나눔, 다문화가정 나들이 행사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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