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처인구, 집중호우 대비 주요도로 배수시설 정비

용인시 처인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5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1500여 곳에 달하는 관내 주요도로의 빗물받이 내 퇴적물을 모두 제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는 배수시설이 막혀 집중호우 시 도로가 물에 잠기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처인구 이번에 1090㎞에 달하는 관내 도로 가운데 국도42호선과 국도45호선, 처인구청 앞 및 읍․면‧동 주요도로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준설차를 동원해 퇴적토를 제거하고 우수관로도 세척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름철 집중호우 시 차량 소통이나 주민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관내 각 도로의 배수시설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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