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 “청년과 사회적 경제 두 분야는 상생해야”


경기 고양시는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일자리 창출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들, 일자리 창출 위원, 고용노동부 관계자, 시 실국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토론은 분야별 발제 후 종합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 창업지원 후 발생하는 이윤에 대한 고양시 재투자 방안 ▲ 사회적경제와 청년이 함께하는 특화거리 조성 ▲ 서울문화의 주변부가 아닌 문화탄생지로서의 고양시 역할 회복 ▲ 공간의 조성과 더불어 콘텐츠와 일자리의 연계 ▲ 청년정책의 혜택 확대를 위한 홍보의 다각화 ▲ 광장의 역할을 하는 공간조성과 자기혁신통한 아이디어 도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고, 화정터미널 2층에 청년지원공간, 덕양구청 옆에 ‘28청춘 창업소’개소를 준비 중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청년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시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년과 사회적 경제 두 분야는 별개로 성장하는 것이 아닌 상생하고 연계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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