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 “추경 예산안에 시민들의 의견 적극 반영할 것”


경기 파주시가 올해 두 번째 추경예산안을 편성한다.

시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및 국·도비 등을 재원으로 이번 추경예산안을 편성하고, 이달중 실시되는 읍면동 현장방문에서 도출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야당역 환승주차장 건립에 8억 원 ▲선유4리 도시계획도로 조성에 8억 원의 특별교부세와 ▲헤이리 문화지구 보차도 개선에 10억 원 ▲자유로 도로정비 및 주변환경개선에 10억 원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에 10억 원 등 총 54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포함한 추경예산안을 편성한다.

특히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사업과 도로 확포장 및 교량보수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주민의 체감도 높은 사업 및 정책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추경 대상사업의 타당성·적정성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8월 중순까지 편성 안을 확정하고 9월 추석 전 파주시의회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체감도 높은 추경 예산안을 편성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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