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하남시, “리틀락 시(Little Rock City) 청소년 방문단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하남시에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Arkansas Little Rock City) 청소년 교류단 학생 5명이 방문했다.

먼저 방문단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김상호 하남시장과 만남을 갖고, 6박 7일 동안 홈스테이 형식으로 하남에 머무르게 된다.

이후 광주향교 다도 및 한복체험, 하남유니온타워 및 하남역사박물관 견학, 스타필드 체험, DMZ(비무장지대), 롯데월드, 경복궁 및 명동투어 등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하남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고교생들과 만나 ▲하남시 청소년의회 ▲덕풍 청소년 문화의 집 차세대 위원회·청소년 위원회 등 하남 청소년들과의 문화 교류 일정을 갖게 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26만 하남시민을 대신해 여러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청소년 교류가 양 도시간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도시는 지난 1992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상징조형물 교환 및 청소년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 2008년부터는 홈스테이 형식으로 총 8회에 걸쳐 186명의 학생들이 청소년 문화교류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8박 10일간 하남시 청소년 방문단 8명이 미국 리틀락 시를 방문해 문화 교류 일정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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