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道 예산 450억 확보로 정수·하수 처리 증설 사업 추진 박차


경기 여주시가 道 북부청사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사업 위원회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4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지역 간 격차를 줄일 목적으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는 6개 시·군에 2024년까지 5년간 각 450억 원씩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은 ‘여주통합정수장 증설사업’, ‘오학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오학~천송 간 시가지 연결도로 개설 사업’으로써, 오학·천송 도시개발 및 여주역세권 개발로 인해 정수 및 하수 처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여주시의 필수적인 생활 인프라 시설을 확보해 성장 동력을 갖추고 거주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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