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26일까지 중동 시장개척단 모집


경기 파주시는 오는 26일까지 ‘CIS중동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와 중동 시장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5개 기업을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와 터키 이스탄불로 파견하게 된다.

오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고양시와 공동으로 진행해 파견하며, 참가기업에게는 항공료 50%,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최근 카자흐스탄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최신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유망 시장이며 터키는 내수시장 활성화와 대규모 인프라 확대로 부품·설비 등 대외 교역 증가 추세에 있어,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중동시장을 개척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파주 기업 SOS넷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 SOS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에는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시, 4월에는 중국 다롄과 칭다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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