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안성지회장 선거가 지난 24일 안성아트홀 대강당에서 임시총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용균 분회장의 노인강령낭독과 유영만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헌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안성관내 3만2천여명의 노인복지를 위해 4년간 봉사하게 될 노인회장 선출을 놓고 2시간여동안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선거인단 477명 중 투표자 449명 무효표 4표, 기권1표로 역대 노인회장 선거 중 가장 높은 94%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결과 기호1번 조규설 78표, 기호2번 송근홍 366표로 기호2번 송근홍 후보가 288표차로 1번후보를 큰차이로 당선됐다.
제18대 지회장으로 당선된 송근홍 후보는 1940년생으로 안성대덕면에서 출생, 안성청년회의소장을 역임했고 청소년위원장·민통자문위원·21세기장학회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송 신임회장은 “안선지역 노인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인강령을 준수하고 젊은세대들과 시대적 변화와 존경받는 노인상을 심어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배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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