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 열린다


경기 성남시에서 오는 27일, ‘제7회 경기도 발달장애인가족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통합 사회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25개 한국 장애인부모회 지부 회원과 자녀 1300명이 슐런, 훌라후프, 디스크 골프, 이어달리기 등 6개 종목에 참가한다.

참가선수들은 325명씩 경기 동부·서부·남부·북부 4개 팀으로 나눠 진행하게 된다.

동부팀은 용인·안성·양평·성남·오산·군포·연천, 서부팀은 양주·평택·김포·고양·의정부·부천, 남부팀은 여주·광명·안양·수원·화성, 북부팀에는 의왕·이천·포천·남양주·하남·광주·동두천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체육 발전 유공자 3명, 학업 성적 우수자 2명, 장애인복지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되며, 발달 장애인 자매의 민요 공연과 난타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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