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성장 위해 박차


경기 광주시가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특정지역이나 주택 및 건물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두 기관은 지난 6월 공모를 신청 받아 공개평가와 현장평가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이에 시는 국비 21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곤지암읍 일원 주택 및 공공시설 241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에 대한 에너지 사용 불평등을 해소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보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