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의회 제공
[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이천시의회, '日 수출규제 철회촉구' 결의문 발표


이천시의회는 5일 '일본의 비정상적 수출 규제 철회 촉구 결의문'을 발표, 일본의 경제보복 자행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와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한 것은 세계 경제에도 크나큰 악영향을 미치고 종국적으로는 그 피해가 일본 정부 자신에게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수출규제에 대한 즉각 철회와 함께 경제보복에 대한 사과를 일본에 촉구했다.

시의회는 또 23만 이천시민과 함께 일본 여행 자제, 일본 상품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결의문 발표에는 홍헌표 의장 등 의원 9명 전원과 엄태준 이천시장이 함께 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