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이동통신중계기 비상전원 확보 의무화 추진


경기 파주시는 이동통신 중계기 비상전원 확보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화재·지진 등 재난사고가 발생하거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시 정전으로 이동통신중계기 작동이 멈출 경우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앞으로 접수되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 신청 건에 대해 의무적으로 이동통신중계기 비상전원을 확보토록 추진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시설물에도 이동통신중계기 비상전원을 확보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및 공공시설물에 설치되는 이동통신중계기 비상전원을 확보토록 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효과적 재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