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제공
[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시 중원구,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 인센티브 제공


성남시 중원구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신청 영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중원구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다만 영업장 시설에 불법사항이 있거나 3년 이내 식중독 발생이력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구는 영업소를 평가한 후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지정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업소 청결상태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는 신청업소의 지정등급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위생복, 위생모,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위생등급을 지정 받은 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 및 지정증 교부 ▲시·구 홈페이지 등 SNS 홍보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음식문화개선관련 위생용품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소는 시청 홈페이지나 중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신청서를 다운받아 중원구청 환경위생과 위생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한우 환경위생과장은 “위생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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